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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의 문학적 혼 계승" 난설헌 문화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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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서 열려

강릉시 제공강릉시 제공난설헌의 숭고한 정신과 문학적 혼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제26회 난설헌 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초당동 고택)에서 개최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난설헌 허초희의 얼을 기리며 강릉지역 인물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하는 동시에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 자원으로 활용해 난설헌의 삶과 사상, 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난설헌 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며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은 난설헌의 숭고한 정신과 문학적 혼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전국대회로 치른다. 이와 함께 길놀이, 시낭송 음악극, 전래놀이·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솔밭들차회, 초당두부 체험, 벼룩시장 등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득 채워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 행사를 통해 초당의 아름다운 자연과 난설헌에 대한 전통문화 자원 및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강릉의 인물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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