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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시장 "문화와 과학 융합하는 강릉 이미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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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 비전선포식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가 21일 과학의 달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전영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로 선정된 강릉시가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강릉시는 이날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김한근 강릉시장과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진수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꾸는 달, 푸른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과학문화 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는 지난해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첫 번째로 지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강릉시가 선정됐다.

강릉시는 앞으로 자연, 문화, 관광 등 훌륭한 지역자원을 과학과 연계해 최대한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온·오프라인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과학문화 전문기관과 인력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하기로 했다.

김한근 시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전국적인 과학문화 중심도시로서 지역 문화와 과학이 융합해 공존하는 강릉시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이 개최된 강릉과학산업단지는 국책연구기관, 대학교, 기업지원기관이 집적돼 있다. 해양바이오와 세라믹 복합신소재, IT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매년 성장을 이어 나가며 지역산업을 이끌어 가는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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