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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자살예방우수보도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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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당신의 '이웃'이 위태롭다> 기획 보도
정신건강 취약층 자살 실태와 구조적 문제 제기

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강원영동CBS가 지난달 기획 보도한 <당신의 '이웃'이="" 위태롭다="">가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에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9일 제350회(2019년 10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를 열어 2019년 4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에 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의 <당신의 '이웃'이="" 위태롭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는 지난달 <당신의 '이웃'이="" 위태롭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고통받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정신건강 취약층'을 들여다보는 5부작 연속 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생명의 사각지대'에서 눈물짓고 있는 '우리 이웃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지역사회, 나아가 정부 차원의 대책까지 제시하는 등 이들의 자살 실태와 구조적인 문제를 고발했다.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은 한국기자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함께 주관해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는 언론보도를 분기별로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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