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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YWCA, 방계자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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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YWCA 방계자 신임회장(사진=강릉YWCA)

 

강릉YWCA(회장 방계자)는 24일 오후 강릉YWCA 비전홀에서 제31회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방계자 이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희숙 전 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고문희 직전회장의 기도, 최호재 목사(강릉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강릉흥광교회)의 설교, 축도로 이어졌다.

 

최호재 목사는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을 보자'란 제목의 설교에서 "모든 일을 사람의 눈으로 보고 판단하면 실수와 상처가 생겨 벽이 생길 수 있다"며 "강릉YWCA가 마음속에 예수의 심장을 품고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돌본다면 위로와 힘을 얻는 용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릉YWCA 김희숙 전 회장의 사회로 제31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사진=강원영동CBS)

 


이어진 총회는 김희숙 전 회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총회사, 목적제창, 10년 봉사상 수여, 전회의록 낭독에 이어 2018년 감사·사업·결산보고에 이어 2019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심의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재신임이사·공천위원 선서 및 임명장수여, 회원증모보고, 회가제창 순으로 마무리됐다.

강기연 사무총장 최호재 목사는 설교에서 "강릉YWCA가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돌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사진=강원영동CBS)

 

총회에 이어 열린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에서 방계자 이사(강릉중앙감리교회 권사)가 새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방계자 신임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강릉YWCA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회장을 역임했다.

강릉YWCA 방계자 신임회장은 "부족한 모습으로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강릉YWCA가 여성의 지위향상과 생활개선, 나눔과 돌봄운동, 청년리더십개발등 YWCA정신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YWCA(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는 청년운동과 여성운동, 기독교운동, 회원운동, 국제운동 등 5가지 운동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22년 설립됐으며, 강릉YWCA는 지난 1988년 9월 창설됐다.

현재 강릉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탈핵 생명운동, 성평등 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 운동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강릉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탈핵 생명운동, 성평등 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 운동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강원영동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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